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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호 중에서 이리호(湖)와 온타리오호로 통하는 나이아가라강에 있다. 폭포는 하중도(河中島)인 고트섬(미국령) 때문에 크게 두 줄기로 갈린다. 고트섬과 캐나다의 온타리오주와의 사이에 있는 폭포는 호스슈(말발굽) 폭포, 또는 캐나다 폭포라고도 하며 높이 약 53m, 너비 약 790m에 이르는 것으로, 중앙을 국경선이 통과하고 있다. 고트섬 북동쪽의 미국 폭포는 높이 약 25m, 너비 320m에 이른다. 나이아가라 강물의 94%는 호스슈 폭포로 흘러내린다.


"시간여행, 강원감영 오백년"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사적 제439호로 지정된 원주 강원감영지(原州江原監營址) 일원에서 해마다 10월 중에 열리는 축제이다. 강원감영을 주제로 조선시대의 지방제도와 문화를 선보이고, 이를 계승·발전시킨다는 취지를 지니고 있다.


결명자는 양명(羊明), 양각(羊角), 마제결명(馬蹄決明), 초결명(草決明), 야녹두, 가녹두라고도 한다. 석결명(Cassia occidentalis :石決明)은 결명자와 전혀 다른 식물로 초세가 약하고 수량성도 낮으며 줄기 끝 부위에서만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팥꼬투리 모양과 비슷하다.


백사장 길이 800m, 폭 250m로 태안 읍내에서 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서해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해변의 모래가 매우 곱고 바닷물이 깨끗하며 천연의 사구가 발달되어 있다. 또한 울창한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가족 단위의 피서객이 야영하기에 적합하다.


몸색깔은 등 쪽이 진한 갈색, 배 쪽은 연한 갈색이다. 몸통 가운데에는 주둥이의 끝에서 꼬리지느러미의 기부까지 너비가 넓은 검은색 띠무늬가 있다. 등지느러미의 위쪽 가까운 부분에는 지느러미살을 엇비스듬하게 가로지르는 검은 갈색의 줄무늬가 있다. 꼬리지느러미 가운데에는 약간 검은 부분이 있다.


일찍이 상하이는 뉴욕, 런던과 견줄 만한 아시아 최대의 무역도시로 번창했었다. 그러나 상하이의 이면에는 마약과 범죄로 얼룩진 뒷골목도 있어서 빛과 어둠이 공존하며 묘한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곳이었다. 이러한 격동의 시대에 탄생한 칵테일로 이름만큼이나 묘한 동양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색채와 향기로 표현하고 있다. 자메이카 럼과 아니세트(아니스의 종자로 만든 리큐어)가 개성 강한 풍미를 만들어 내고, 그레나딘 시럽의 단맛과 레몬 주스의 신맛이 적절하게 가미되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다. 셰이커에 얼음과 자메이카 럼 1½온스, 아니세트 ⅓온스, 레몬 주스 ⅓온스, 그레나딘 시럽 2대시를 넣고 잘 흔든 다음 칵테일 글라스에 따른다.

스페인 정복 이전에 멕시코 영토에서 살아온 토착민들의 고유한 문화 양식을 보여주고, 그들이 식민 시대에 어떻게 변화에 대응하였는지보여주는 역사적 사료이다. 16~18세기에 걸쳐 방대한 영토에서 다양한 민족 유산을 남기며 거주했던 토착민 문화의 세계관과 식민 시대의 가톨릭 문명을 동시에 이해하는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해발고도 1,732m, 최대수심 70m, 길이 2.4km, 폭 1.2km이다. 캐나다 앨버타주 밴프국립공원 안에 있다. 1884년 캐나다퍼시픽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캠프를 설치하면서 마을이 들어섰다. 빙하에 의해 깊게 팬 땅에 빙하가 녹으면서 호수가 되었다.

이 지역에 처음으로 발을 디뎠던 사람은 러시아의 탐험가들과 상인들이었다. 덴마크 출신으로 러시아 해군 소속이었던 비투스 요나센 베링(Vitus Jonassen Bering)이 1741년에 이곳에 도착하였으며 러시아의 모피 무역 상인들이 그 뒤를 따랐다. 1793년에는 코퍼강 어귀의 힌친르북섬(Hinchinbrook Island)에 첫 러시아 교역 사무소가 설치되었다. 이후 원주민들과의 마찰로 탐험가들이 생명을 잃고 교역소가 공격을 받는 등 피해가 계속되자 러시아는 이곳에 대한 탐험을 중단하였다.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매입한 것은 1867년이지만 미국인들은 이곳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으나, 1880년대에 유콘(Yukon) 지역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1880년대 초반부터 189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집중 탐사가 이어졌다. 1900년대 초 시작된 구리 광산업은 1938년에 다섯개의 구리 광산 중 마지막 광산이 폐광되면서 막을 내렸다. 이후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폐광산과 마을은 1970년대에 이르러 관광지로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미국 국립 사적지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의 승인으로 1980년에 국립공원 및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1,561.85m이다. 태백산맥의 중앙부를 이루며, 상봉 외에 주위에 중봉(1,433m)·하봉(1,380m)·청옥산(1,256m)·중왕산(1,371m) 등 높은 산들이 있다. 청옥산이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같은 산으로 보기도 한다.

남부를 흐르는 모젤강(江)의 지류 알제트강과 페트루세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며, 룩셈부르크 대공(大公)의 궁전과 의사당이 있고 정치·문화·경제의 중심지이다. 이곳은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해발고도 300m의 절벽을 이루는 사암구릉에 위치하여, 일찍이 천연의 요새지로서 로마의 인정을 받아 성채도시로 발전한 곳으로 10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한때는 유럽 최강의 요새로 일컬어졌던 곳이며, 깊은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시가지의 경치가 아름다워 관광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1997년에 개장한 푸른학습원은 1일 수용인원 240명인 자연학습 시설로 학습관, 전시관, 천문대, 새와 짐승의 집, 학습농장, 모험시설, 야외무대, 전시림 등을 갖추었다. 휴양림에는 그밖에 숲속의 집, 삼림욕장, 야영장, 피크닉장, 산책로, 등산로, 연못, 어린이놀이터가 있다.

남쪽 해안은 급사면을 이루고, 북서쪽 해안은 경사가 완만한 편이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롭고, 남서쪽 해안에는 만입부(灣入部)가 형성되어 있다. 초도에서 낚싯배를 이용하여 섬에 닿을 수 있다. 원래 명칭은 안목섬인데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내항도(內項島)가 되었다. 내정도라고도 불린다.

귀리를 수확하여 잘 말린 뒤 빻아 가루로 만들고, 귀리가루에 소금을 넣어 간을 하여 토토 물을 넣고 되직하게 반죽한다. 반죽을 손으로 뭉쳐 밥솥에 넣고 쪄서 먹거나, 감자를 밑에 깔고 위에 반죽을 올려 쪄내어 감자와 함께 으깨어 먹기도 하였다.

'안양예술공원역'으로도 불린다. 경부선 석수역과 안양역 사이에 있다. 1974년 8월 15일 개업하였다. 역명은 인근 관악산에서 유래하였다. 역 주변에 관악치악센터, 석수시장, 삼성초등학교, 석수1동주민센터 등이 있다. 코레일(Korail) 수도권서부본부 소속으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경수대로1273번길 46(석수1동 110-21)에 있다.

왕과 왕비의 능을 서로 다른 언덕 위에 따로 만든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 형식을 취하였다. 일반적으로 왕이 오른쪽, 왕비가 왼쪽에 모셔지지만 경릉에서는 왼쪽에 왕릉, 오른쪽에 왕비릉이 있다. 왕릉에는 난간석이나 망주석 등이 없고, 석양(石羊)과 석호(石虎)도 2쌍이 아닌 1쌍만 설치되어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밑의 것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 길이 4∼15cm, 나비 1.5∼3cm이다. 잎 양면에 털이 나고 드문드문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다. 줄기 윗부분의 잎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로 톱니가 있고 가장자리와 뒷면 맥 위에도 털이 있다.

전체 인구의 1/4이 커피산업에 종사하고, 수출품목에서 커피가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국가 정책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960년에 커피 법(Coffee Law)에 따라 설립된 전국커피협회(Anacafe, National Coffee Association)를 들 수 있다. 협회에서는 생산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자율적인 유통에는 개입하지 않고 수출허가는 반드시 협회를 통하도록 한다. 또한, 지역별 명칭을 브랜드로 사용하는 커피는 정기적으로 엄격한 품질 및 향미 테스트를 받아 일정 기준 이상을 통과하도록 하고 있다.